편도질환│대구편도수술은 코리아

대구 소아편도수술, 코골이와 만성 염증을 해결하는 통증 적은 코블레이터 수술

강동훈 원장 0 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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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OPeration
오늘의 수술

▶ 코블레이터 편도절제술 | Coblation tonsillectomy
▶ 아데노이드 절제술 | Adenoidectomy
▶ 마취 : 전신마취 | Anesthesia : General

 

1

7살 아이의 편도 상태입니다.

평소 코골이가 심했던 아이입니다. 

그 원인으로 추정되는 편도와

아데노이드 비대가 확인되었습니다.

 

편도 크기는 III/III 로, 

절제하기에 매우 적절한 상태였습니다.

 

 아이 어머니께서는 아이가 평소

편도염을 거의 앓지 않았다고 하셨습니다. 

 

1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정도라고 하셨지요.

그런데 우측 편도 절제를 시작하는 순간, 

예상치 못한 편도결석이 튀어나왔습니다.

이때부터 살짝 불안한 예감이 들기 시작합니다.

 

2

분명 7살 아이의 편도인데 말입니다.

가볍게 탁 떼어내면 톡 하고 떨어질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보호자분의 말씀과는 달리 

아이의 실제 편도 상태는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주변 조직과의 유착이 관찰되는 것은 물론이고요.

편도 조직의 함입이

굉장히 복잡하게 펼쳐져 있었습니다.

다행히 수술 중 

출혈이 심하지 않았다는 점이

아이에게 참 고마운 부분이었습니다.

 

3

왼쪽 편도 역시 상황은 마찬가지였습니다.

어머니의 기억과는 다르게

아이의 몸은 증거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심한 염증을 자주 앓았던 흔적들이

곳곳에 남아 있었습니다.

아이의 편도 조직은

이미 주변 조직으로  광범위하게

침투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적당히 남겨두고 편하게 진행할까...'

하는 생각이 잠시 들 수도 있겠지만,

결코 그럴 수 없습니다. 

원칙대로 진행해야 합니다.

결석이 끊임없이 발견되고

만성적인 염증이 확인되는 편도라면,

100% 완전 절제가 원칙입니다.

 

코골이 문제와 더불어 

편도결석 및 만성 편도염까지

함께 해결해주어야 합니다.

 

 

4

아데노이드 부분 절제술을 이어갑니다.

정교한 수술을 위해 미세흡인 절삭기를 사용하였습니다.

 

5

편도 전절제술까지 안전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특수한 지혈 거즈를 사용하여 마무리합니다.

 

6

회진을 돌 때, 아이가 제게 건넨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목 안쪽이 무척 시원하고 기분이 좋다고 하더군요. 

코 뒤쪽도 뻥 뚫린 느낌이라 공기가 잘 통하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마치 목욕탕에서 시원하게 때를 밀고 나온 것처럼

구수하게 내뱉는 소감에 웃음이 났습니다. 

 

"목은 아프지 않니?"

"지금은 하나도 안 아파요!"

"정말 다행이네. 수술받느라 정말 고생 많았다!"

아이는 헤헤 웃어 보였습니다.

 

7

 

수술 도구에 따른 통증 차이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편도절제술에 사용하는 장비는 각각 장단점이 있습니다.

특히 이번처럼 편도결석, 만성 염증, 주변 조직과의 유착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단순히 빠르게 절제하는 것보다 조직을 얼마나 섬세하게 분리하고 열 손상을 줄일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A. 코블레이터(Coblation)

약 60도 정도의 비교적 낮은 온도로 조직을 절제하는 방식입니다.

주변 조직의 열 손상을 줄이면서 편도를 박리할 수 있어, 수술 후 초기 통증 부담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성 염증이나 결석으로 조직이 단단하게 붙어 있는 경우에도 비교적 섬세한 접근이 가능합니다.

B. 보비(Bovie)

400~600도 정도의 고온을 이용해 절제와 지혈을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지혈에는 도움이 되지만, 고온으로 인한 주변 조직 손상 범위가 커질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수술 후 초기 통증이 더 크게 느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C. 바이젝트(BIZACT)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해 편도 조직을 절제하면서 혈관과 림프관을 봉합하는 장비입니다.

절제와 지혈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어 수술 시간을 줄이고 출혈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만성 염증, 결석, 유착이 있는 편도에서는 조직을 얼마나 정교하게 분리하느냐가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바이젝트의 특징

· 절제와 지혈을 하나의 장비로 진행

· 혈관과 림프관 봉합으로 출혈 감소에 도움

· 흡인 기능으로 연기 제거 가능

· 단순 비대성 편도에서는 효율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음

그래서 저는 이번처럼 편도결석과 만성 염증 흔적이 함께 보이는 경우,
빠른 절제보다 낮은 열 손상과 정교한 박리를 더 중요한 기준으로 봅니다.

결론적으로,

코블레이터를 사용한 수술이

고온 기구에 비해

초기 통증이 가장 적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 문의가 많은 바이젝트(Bizact) 방식에 대해서는

제 입장이 확고합니다.

소아의 단순 비대증 절제에는

유용할 수 있지만,

만성 염증이나 결석이 있는 경우에는

정교한 절제가 어려워

오히려 출혈이 생기거나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저 역시 이에 동의하며,

코블레이터에 비해

뚜렷한 이점이 없다고 판단하여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새로운 도구들이 계속 나오지만,

경험상 코블레이터가 수술 후 통증 면에서

가장 우수한 결과를 보여줍니다.

특히 성인 환자분들은

통증이 훨씬 덜하다고 느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코블레이터를 고집하고 편애하는 이유입니다.

I love Coblator...

Dr.Kang's 코멘트

아이가 수술 후 한결 편안하게 호흡하는 모습을 볼 때면 의사로서 깊은 보람을 느낍니다. 겉으로 드러난 증상보다 실제 상태가 심한 경우도 종종 있으므로, 꼼꼼한 확인과 원칙에 입각한 수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보호자분들의 염려를 덜어드리고 우리 아이들이 한층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늘 검증된 방식과 세심한 진료로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개별 상태에 따라 진단과 치료 방향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내용은 내원 상담과 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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