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리포트 - 월간코리아

월간 코리아 VOL 11 "여기, 코리아이비인후과"

강동훈 원장 0 2146 2

 

 


월간 코리아를 시작한지 벌써 2년이 다되어가고 어느덧 열 한 번째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문득 


"이런, 지금까지 병원 사진을 찍은 적이 없군." 


라는 생각이 들어 "여기, 코리아이비인후과" 를 주제로 삼아 코리아 의료진과 환자들의 이야기를 풀어보려고 합니다. 


물론 사진과 이야기 사이의 연관성 혹은 개연성은 전~혀 없습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 


사진을 찍다보니 내 알몸을 누군가에게 보여주는 듯한 쑥쓰러운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서 일까요?  포토샵 이펙트는 늘어 갔습니다. 절대 오해하지 마시길 바라는 것은 사진처럼 병원이 반짝거리지는 않습니다. 수술할때 저희들 손에서 광채가 나지는 않습니다. 사진으로 저희 병원을 오해하는 일이 없기를 바라며 VOL 11을 시작하겠습니다. ^^ 

   

컨셉편집:prototype title 

 

 

 

 

1ST SOTRY : 최강의 비염수술 CHOI_KANG 's Turbinopl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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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형 비염수술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최강은 BEST가 아니라 최원장과 강원장이 하는 비염수술을 말합니다. 비염수술은 늘 그 방법적인 면에 있어서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대학병원에서 하던 비염수술과 작년에 하던 비염수술이 다르고, 작년에 하던 비염수술과 지금의 비염수술 방식에도 큰 차이가 있습니다. 어찌 보면 환자분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갈수록 수술법은 더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는 것도 같네요. 자연스럽게 개인 맞춤형 비염수술로 진화해갑니다. 그리고 수술하신 분들의 10년 뒤 결과에 따라서 그때는 또 달라지겠죠. 늘 진화하는 코리아이비인후과의 비염수술! 궁극의 목표점은 환자입니다.  

 

  

  

 늘 진화하는 코리아이비인후과의 비염수술! 궁극의 목표점은 환자입니다. 

  

 


 

  

2nd STORY: 15년의 한, 생체풀과 입방체 자가연골을 이용한 코성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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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의 최고 스승은 환자임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준 좋은 예였습니다.

  

 

 

                                                                 


3층에는? 

지금과 많이 다르죠. ^^

 

3층은 진료와 주사 처치, 호흡기 치료, 수술, 검사 상담이 이루어지는 공간입니다. 공간이 협소하여 개원전 최원장님과 머리를 맞대고 도면을 십수번은 고쳤습니다. 상담실의 위치는 스무 번도 더 바뀌었습니다. 그 와중에 최원장님과 간간이 언성을 높이며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했지만 다행히 큰 불화 없이 잘 넘어갔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다 추억이네요. ^^;; 아마 함께 했던 인테리어 업체 대표님도 많이 힘들었겠죠. 그 덕분에 지금의 안정된 인테리어가 탄생했습니다. 하지만, 진짜 인테리어는 공사가 끝나면서 시작되는 것이었고  끝이 없는 작업이라는 것을, 작금에야 실감하고 있습니다.  

 

 

매일매일이 인테리어.

Every Single Day Deco.  

 

 

 

3층의 투시도는 원래 이랬습니다. 지금 봐도 투시도는 삐까번쩍하네요. 지금의 병원 모습을 생각하면, 차이가 많이 나죠. 다시 보니 저렇게 했으면 큰일 날뻔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흰색 스툴은 지금쯤이면 얼룩덜룩한 때로 뒤덮였을 것이고, 원형의 프런트 데스크는 너무 좁고 불편하여 직원들의 불만이 컸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원형의 천장 조명은 금세 질렸을 것 같네요.  

 

 

  

신포도인가...

 

 

  

 

개원전에는 오로지 미래지향의 컨셉을 지향했습니다. Pinterest를 통해 수십여 가지의 미래형 진료실 이미지를 모으고 분석하고 했습니다. 위의 투시도는 현재 최원장님이 쓰고 있는 1진료실입니다. 투시도에서는 현재의 골방 같은 느낌을 찾을 수가 없는데, 투시도의 공간 연출은 원근법에서 과장이 참 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바닥이 다 그렇소~ 

 

 


3rd SOTRY : 왜 서울에서는 내피판 마이트 비염수술을 안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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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 친구 상담으로 되짚어본 내피판 마이트 비염수술에 대한 이런저런 얘기였습니다. 서울에서 하든 대구에서 하든 중요한 것은 환자분의 선택입니다. 비염 수술이란 치료의 끝이 아니라 중간 과정 중 하나일 뿐임을 꼭 명심하셔야 합니다. 코리아는 모든 비염 환자분들이 훌륭한 수술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하고 진심으로 바랍니다.  

 

비염수술을 

서울에서 할까? 

대구에서 할까?  

 

 

코리아에서 하세요~

 

 

                                                         



4층은요?

 

지금과는 완전히 다르네요. 

 

각종 검사실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창가 쪽에는 수액실도 있습니다. 4층 역시 3층과 더불어 많은 수정을 했습니다. 인테리어 업체 대표님, 일할 맛이 안 났을 것 같아요.  

 

또 바꿔달라고? 

스무번째다! 뷁! 

 

 

   

 

4층 역시 현실과 투시도와의 엄청난 간극이 느껴집니다. 저렇게 넓은 복도라니, 저건 거의 광장 수준인데요;;; 

 

이바닥이 원래 그려~

 


                                                                                           

 

4th STORY: 자세성 수면무호흡의 치료, "자세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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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자세치료의 갈 길이 멀긴 하지만 첨단 과학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가장 미래가 밝은 치료이기도 합니다. 이미 여러 분야에서 자세 치료와 관련된 상품들이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기도 하지요. 며칠 전 수면학회에서 제가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이 수면 관련 스마트폰 앱이 정말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지금 3가지 정도를 스마트 폰에 설치한 상태고 직접 한번 해보려 합니다. 직접 해보고 가장 괜찮은 앱은 환자분들에게도 적극 추천하여 앱을 통한 경과 관찰도 해보려 합니다. 내년 봄쯤에는 "어떤 수면 앱을 써볼까?"라는 타이틀로 월간 코리아의 한 꼭지가 채워질 수도 있겠네요. ^^ 


                                                                     


5층은요? 



5층은 수술실과 입원실이 위치한 곳입니다. 지금은 수면검사실도 함께 있습니다. 수면검사실은 8월경에 리모델링을 했었죠. 그리하여 탄생한 포스트가  

 

> 

이 한 장의 포스트를 위해 백여장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서툴고 요령이 없기도 했지만 이런 작업들을 하면서 느끼는 것은 세상에 힘들지 않은 일이 없구나입니다. 편집작업만 이틀 가까이했는데 결과물도 썩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 정말 젤 편한 시절이 학생 때였다는 생각을 나이 들어 종종 하게됩니다. 


아~또 꼰대 기질 등장

하나요~


                        


각 층의 공간들은 개원 2년이 다 되어가면서 저마다의 개성이 무르익고 있습니다.  3층에서 4층으로 올라가면 4층 특유의 향기와 검사받으면서 긴장하는 환자분들의 감정이 서려옵니다. 5층 문을 여는 순간, 입원했던 환자들과 교감했던 정서를 깊게 호흡하게 되고, 한 걸음 내 디디면 수술의 정령이 제 몸과 마음을 한번 휘감고 빈 공간으로 사라지는 듯합니다. 3층은, 사람 냄새와 책 향기가 가득한 그곳을 저는 가장 사랑합니다. 수술하는 동네병원 코리아이비인후과는 그렇게 자리를 잡아갑니다. 이곳은 살아있는 공간, 생명이 있는 공간, 한시도 쉬지 않고 변화하고 나아갑니다. 그 궁극의 목표점은, 늘 환자입니다. 

 

 

                                      

 

 

 

:놀아주지 않는 아빠를 향한 처절한 복수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와 놀아주지 않을 때는 단단히 각오를 해야 하는 게 아닌가... 하고 생각해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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